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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론이 외면하는 뉴스

by digipine posted Nov 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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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오바마 재임기간에 미국에서 창문과 문짝을 만드는 중소기업 Republic Windows and Doors의 경영진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가 신용거래를 취소함에 따라 파산을 선언하고 직장을 폐쇄했습니다. 

폐쇄3일 전에 해고를 통보받은 240여명의 해고자중 200여명의 미지급된 휴가보상금을 요구하며 노동자는 바로 공장에서 농성에 들어갑니다. 

회사파산에 이은 해고자의 농성은 IMF때 우리가 보던 익숙한 풍경입니다. 
그러나 불과 200여명의 농성사건에 지지자들이 모여들고 대형 성조기가 밖에 걸리고 각지에서 음식기부가 이어지면서 언론의 주목을 끌기 시작합니다. 

이때 오바마가 한마디 터뜨립니다. 

“ the workers who are asking for their benefits and payments they have earned, 
I think they are absolutely right," 
'노동자들이 받아왔던 복지와 급여를 요구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옳은일이다.' 

이사건은 미국사회에서는 경제위기의 상징적 사건으로 주목했고  [AP에서 TOP뉴스로 선정] 해서 보도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이라면 별 시덥쟎은 이야기까지 뉴스로 다루던 우리나라 언론은 조용합니다. 

검색해보니 
경향에서 '오바마, 직장폐쇄 맞서 작업장 점거 “노동자 지지”라는 제목으로 워싱턴 특파원 기사를 싫었고 
매경에서는 ' 美 해고 노동자, 공장점거 집단 시위' 라는 제목으로 연합뉴스 인용기사를 실었지만.. 오마바의 발언은 쏙 뺐내요 

오바마가 백악관에서 담배를 피지 않겠다는 이야기까지 뉴스에 싣던 우리의 자칭 메이저 신문들은 침묵했습니다.

 

노동자의 복지와 급여는 우리나라에서는 금기단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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